하월시아 픽타 실생품

실생품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.

이번 봄 놀자전에 픽타 실생품들이 많이 나왔는데 그 중에 한 아이를 구매했습니다. 

햇살님 실생품입니다. 

일단 창의 크기가 대창입니다. 

그리고 환엽입니다. 

또한 물방울 무늬의 도트가 아주 뛰어나지요. 여기에 하나 더 보자면 색감입니다. 기본 베이스 바탕이 흰색으로 보여집니다. 아마 햇살님께서 가지고 오신 실생품 중에 뛰어난 아이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.  

요런 여러가지 조건이 합쳐진 아이입니다. 지금은 뿌리가 없어서 자기의 특징을 잘 나타내지 않지만 약한 핑크빛은 픽타들이 햇살에 많이 노출되면 저런 색감을 보여주기도 합니다. 아니면 뿌리가 부실하면 저런 색감도 나타나기도 하고요..

정말 핑크 픽타라면 아주 작은 햇살에도 색이 들어옵니다. 구별하시면서 픽타를 보시면 될 것 같내요. 

아마 자라면서 많은 변화를 가져오지 않을까 하는데 2-3년만 지나면 명품의 반열에 오르지 않을까 하여 잠깐 주저리 주저리 해 보았습니다. 

자금의 여유가 되면 핑크 픽타도 구매하고 싶은데 실생품이 어디 가지 않고 그 자리에서 자라고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먼 훗날을 기약해 봅니다. 

천천히 여유를 가지고...ㅎ

초보자 분들은 저렇게 높은 금액을 책정해 놓은 것에 대한 의문이 들지만 본인들이 직접 실생을 해 보시면 알게 될 겁니다. 

자기가 실생한 것에 대한 자부심이 없으면 ...줄이고..나머지는 하월시아를 즐기는 매니아님들 상상에 맡기기를 바라면서..